
상대방을 편하게 만드는 '대화의 기술' 우리가 대화를 하는 기본 전제조건은 나하고 상대방은 대등한 관계라는 것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을 나보다 아랫사람이라던가 나보다 잘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면 무시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일반적인 대화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사례로 한국의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부모 중에서도 가장 안되는 대화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입니다. 그런데 그 대화를 왜 못 하느냐라고 하면 '내가 어린 애랑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 라고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대화라는 것은 갓난 어린이와도 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무엇이냐고 하면 '나와 같은 독립된 하나의 인간이다' 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요즘 세대간의 갈등에서 이야기하는 내용 중에..
심리학
2023. 12. 10.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