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책을 읽다가 자존감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 ‘자존감이 낮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자존감이란 자아존중감(self-esteem), 그러니까 자기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아존중감은 객관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믿음입니다. 그러면 자존감을 높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을 높인다? 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무언가 표현이 어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존감은 높이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 내가 이미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재능과 강점을 찾아보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자존감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잘 하고 있는 것을 즐기면서 인정받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자신을 인정하고..
심리학
2024. 4. 7.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