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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받는 평생월급!! 주택연금!!
언제 가입해야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을까요?
최근 2차(1964년 ~ 74년 생)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소득이 줄어, 생활비를 주택연금으로 끌어다 쓰는 것은 어떤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주택 연금의 가입률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택 연금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요?
언제 주택 연금을 가입하면 주택 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까요?
주택연금이란?
주택을 담보로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제도입니다.소득이 부족한 노인들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시행하고 있으며 역모기지라고도 합니다.
내 집 살면서 월 125만 원 받는 A 씨.... 그런데 갑자기 집값이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집값이 오를 때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아니면 집값이 떨어질 때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위의 내용은 총 5억짜리 집값을 가진 사람이 매달 받을 수 있는 지급액은 125만 2370원입니다.
연금 가입자(부부)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되며, 남은 금액은 상속인에게 돌아갑니다.
또한 연금 가입자가 오래 살게 되어 주택 처분금액 보다 더 많은 돈을 지급받더라도 부족분은 국가에서 지불합니다.
그렇다면 집값이 오르거나 떨어진다고 해도 남은 금액은 상속되고,
부족분은 국가에서 지불하기 때문에 집값(시세)의 영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주택 연금 가입, 언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중요한 부분은 아래 내용인 것 같습니다.
"주택연금은 신청 시점 가입자의 연령과 주택 가격(시세)을 기반으로 총 대출한도를 계산해 월 지급금이 결정됩니다."
주택연금은 결국 집을 담보로 한 대출입니다.
우리가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주의 깊게 고려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무엇이 가장 큰 영향을 줄까요?
바로 "이자"입니다.
대출에는 이자가 붙어 있습니다.
내 집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키고, 그 대출금을 내가 매달 가져다가 쓰는 것입니다.
"연금지급총액은 월 지급금과 수시인출금, 보증료, 대출이자 등으로 계산됩니다."
이 말의 뜻은 내가 125만 원을 받는데 여기에는 대출이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출을 받았을 때 대출이자가 높았다면 월 지급금이 줄어드는 것이고,
대출이자가 낮으면 그만큼 월 지급금이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어느 시기에 가입하면 좋을까요?
시세도 중요하겠지만, 가입 당시의 금리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4년 하반기 미국에서는 금리인하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히 9월이 될지... 아니면 트럼프의 말대로 당선 이후 11월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하면,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고려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택연금에 가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주택 시세를 포함하여 가입당시의 금리도 함께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024년 정부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대상범위를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 주택연금 가입대상 범위 확대
주택연금 가입 주택가격 상한 완화 9억 원 → 12억 원 -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연금 지금액 확대
총 지급한도 상향 5억 원 → 6억 원 - 서민·취약계층의 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우대형 가입요건 완화
주택가격 상향 1억 5천만 원미만 → 2억 원 미만
우대형 주택연금: 일반형 대비 더 많은 금액(최대 20%) 지급 -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 및 가입혜택을 확대
가입대상: 주택가격 2억 원 미만 → 2억 5천만 원 미만
가입혜택: 질병 등 큰 목돈이 필요할 경우의 일시금 인출한도를 지급한도의 45% →50%로 확대 - 실거주 예외사유 확대
실버타운 이주 등, 실거주를 하지 않더라도 주택연금을 지속적으로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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