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상황, 100채 중에 3채만 팔린다.

[출처:Pixabay_아파트 거래 역대급 거래 절벽이 왔다]

전국 아파트 충격적인 상황

2008년 금융 위기 때도 이보다는 거래량이 많았습니다. 현재 전국 아파트의 거래량이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그 수준이 어마어마하게 낮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조금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특례보금자리론'이 풀리다 보니 거래가 조금 열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래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적으로 죽었던 거래량이 조금 올라온 것입니다. 지금은 정말 말도 안 되는 낮은 거래량이 맞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 기사를 살펴보며 현재 아파트 100채 중에서 3채만 팔리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90채 이상이 아예 거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3채는 비싼 가격에 팔릴까요? 당연히 엄청나게 싼 급매만 팔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국 아파트 거래 회전율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04%입니다. 이 수치는 정말 낮은 수치입니다. 우리가 원래 5% 아래만 떨어져도 거래량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낮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지금 3% 수준까지 내려온 것입니다. 2006년 통계 작성 이후에 역대 가장 낮은 수치 있습니다. 이 수치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낮은 수치의 거래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있었습니다. 이때 여파가 한 2011년까지 지속되었는데요. 이 때도 거래량이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00채 중에 3채만 팔린다.

지금의 거래량은 통계를 작성한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거래량이 줄었다는 것은 사람들이 지금 집을 사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조금 더 자세하게 수도권과 지방을 나눠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수치가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지방의 경우 최저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거래가 더욱 없다는 뜻입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작년보다는 거래가 소폭 회복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송도에 대규모 입주하는 단지가 있어 거래가 조금 회복된 것이었습니다. 싼 물건이 다 팔리고 나면 앞으로 거래가 될까요? 거래가 안 되겠지요. 그래서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특례보금자리론'이 풀렸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가 좀 늘어나고 집값이 조금 반등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도 역대 최저치입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거래량이 역대 최저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사점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로 인해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결국은 특례보금자리론도 빚입니다. 빚을 내서 거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만일 대출을 막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이 대출을 통해 집을 사는데 대출을 막는다면 보나 마나 거래량을 다시 줄어들 것입니다. 만약에 경제가 좋아져서 장사도 잘되고, 취직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대출과 상관없이 집을 구입할 것입니다. 그러면 집값이 올라가고 거래량도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지요. 장사도 안 되고, 취직을 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여러 가지 악조건인 상황에서 대출을 풀어서 집을 구입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대출을 막으면 당연히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년 전망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상승한다는 사람들은 '내년 1% 정도 상승할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하락의 경우에는 최대 5% 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중간 평균으로 보면 한 내년 2% 정도 하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내년에도 전망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쯤 다시 상승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쯤부터는 조금 회복을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보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쯤에 미국이 기준 금리를 내릴 것 같다는 이야기가 뉴스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이제 고금리 시대가 마무리되고 '집값이 서서히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예측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참고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전적으로 맹신을 하는 것은 지양하는 바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 사항으로 알아두고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