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는 눈, 좋은사람 알아보는 방법

[출처:Pixabay_좋은 사람 알아보는 방법]

사람 보는 눈, 좋은 사람 알아보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람 보는 눈,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보는 안목, 사람 보는 눈은 그 사람의 인간관계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도 잘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은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조직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나의 성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친구 같은 경우에도 어떤 일이나 생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수록 원하는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내 인생의 주변에 멘토 같은, 코치 같은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을 잘 알아보고 투자하고,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은 의도적으로 가까이하지 않는 것, 이것이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 또한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한 중요한 세 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곁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그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흔히 절친이나, 절친이 아니더라도 함께 많은 시간을 공유하는 사람, 전화를 자주 한다거나, 고민을 이야기하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곁에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의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누군가를 소개해 준다고 하면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어떤 사람일까?, 어떤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까? 생각을 하면서 새로 만나는 사람에 대한 기대도 하게 되지만 그 지인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지인은 어떤 사람들은 만나는지,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또 곁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지인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돈이 많고, 유명하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그런 조건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사람의 그릇, 심성이 어떤 크기의 사람인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 중에 또 하나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사람을 소개할 때 어떻게 소개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금수저야, 학교는 어디 나왔고, 돈이 많아, 건물주야, 남편은 뭐 하는 사람이냐 하면~'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기준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렇게 소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치과의사님은 국경 없는 의사 소속입니다. 휴가 때마다 봉사를 하러 다니십니다. 저도 언젠가 함께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이 사람의 가치관은 어떤 물질이 아닙니다. 이렇게 사람을 소개할 때, 스스로도 기뻐서 자랑하듯이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이제 그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둘째, 그 사람의 손

여러분이 두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부분은 그 사람의 손에 무엇이 들려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그 사람은 도움의 손을 내미는 사람인가, 한마디로 돕는 손을 가진 사람, 손에 책이 들려있는 사람인가, 공부를 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손을 가지고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의 손이 어디를 향해 내밀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향하는지, 아니면 자신을 향해 내밀고 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누군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을 저는 존경하게 됩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시작할 때 제가 많이 생각해 보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도 그 사람의 손에 무엇이 들려 있는 지를 한번 기억해 보시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셋째, 허들을 대하는 자세

삶을 살아가다 보면 인생의 벽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려움, 갈등, 한계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허들을 넘는 자세, 이것이 우리가 그 사람을 보는 안목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심을 잘 먹고, 농담을 하며 회사에 들어왔는데, 그 사이에 어떤 사건 사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잠시 전에 웃고 떠들던 팀장은 어디 가고 갑자기 '누가 그랬어?, 내 말 안 들으니까 이런 사달이 나지' 하면서 막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사실은 팀장이 잘못한 일인데, 직원에게 소리 지르고 부장님한테 가서 직원의 실수라고 보고를 합니다. 우리는 상대가 어려운 처지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 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남 탓을 하는가', '지적질을 하는가' 이런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 사람이 허들을 만났을 때 대하는 태도입니다. 평소 아무 일이 없을 때에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허들을 만나면 태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그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허들을 만났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됨됨이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를 해 보면 남의 허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상대가 어떻게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나를 케어하고 도와주려고 하는지 아니면 못 본 척 외면하는 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친구가 딱 저절로 체에 걸리듯이 딱 걸러지죠. 오늘은 여러분들과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곁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맺기를 바라며, 과연 나는 얼마나 걸맞은 사람인지 돌아보는 시간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